2020 예솜커플 디즈니월드 여행

미국 남부 로드트립 경로

Road Trip Map


디즈니 애니멀 킹덤

Disney's Animal Kingdom, Orlando


화창한 아침, 어제 할리우드는 오후늦게 늘어가서 오늘은 무조건 일찍 들어가기위해 일찍일어났다.

애니멀킹덤!! 다 뿌실거야 ㅋㅋㅋㅋ이런 마인드로

개장시간에 맞춰 움직였는데 우리예상과 다르게 많은 차량들이 일찍 애니멀킹덤으로 들어가고있었다.

짐 검사를 마치고 나니 입장하기 위해서 줄을 서야했다.

와우... 전세계 사람들이 다들 일찍와서 기다리고있었다 ㅋㅋㅋㅋ

모두 비슷한가보다 ㅋㅋㅋ

입구에 크게 애니멀킹덤으로 적혀있고 디즈니 로고가 코끼리와 함께 인상적으로 장식되어있었다.

드디어 들어간다!

두근두근...!


애니멀킹덤 생명의 나무

Tree of Life


입장하고 좀 걷다보면 저 멀리 생명의 나무가 보인다.

유독 다른 나무들모다 예쁘고 초록초록하고 웅장함이 느껴지는 나무라 바로 보일 것이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나무기둥에 동물모양이 조각되어 있었다.

동물의 왕국답게 동물을  모두 조각하여 상징적인 시그니처를  만들었다. 

진짜 나무같이 보일 정도로 매우 잘만들었다.

푸르른 하늘과 어우러져 예쁜 색감이 사진에 잘 나타났다.

 

우리의 계획은 일찍 개장시간에 맞춰 들어간 후 제일먼저 인기 어드벤쳐인 나비 리버 져니(Na'vi River Journey) 아바타 플라이트 오브 패신지(Avatar Flight of Passage)를 제일먼저 탈려고 하였으나....

결국 실패하였다.ㅋㅋㅋㅋㅋ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우리가 줄서로 들어갔을 때 라인이 너무 길었는데 거기에 적힌 예상 대기시간이 3시간이 적혀있었다.

태양볕이 쨍쩅 내려찌는데 거기에 3시간을 서있을 자신이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다른곳으로 가기로 했다.

(두개의 어드벤처는 결국 오늘중에 못탈거라 생각했지만 결론은 탔다! 것도 줄도 얼마 안서고ㅋㅋㅋ그이유는 아래쪽에 적어놓았다.)


라이언킹 뮤지컬

Lion King Musical


무튼 포기하고 지도를 보고 대충 동선을 파악하고  돌아다니다가 너무 피곤하고 태양이 너무 뜨거워서 라이언킹 극장으로 들어왔다.

땀을 식힐겸 들어왔는데 너무 힐링받았던 뮤지컬!

뮤지컬을 보면서 라이언킹의 신나고 특이한(?) OST를 내내 듣는데 정말 귀가 정화되는 느낌 ㅋㅋㅋㅋㅋ

진짜 눈과 귀가 너무 즐거워서 완전 추천한다!

아쉬운건 사자와 코끼리 품바 등은 인형모형으로 큰 움직임은 별로없었는데

티몬은 사람으로 분장해서 재미난 움직임을 활발히 보여줬다.

진짜 너무 코퀄이였다.

성인인 나도 이렇게 즐거운데 아이들은 얼마나 즐거울까?ㅋㅋㅋ

관객과 하나되는 이벤트?도 있어서 같이 즐기는 공연이였다.


고릴라 폭포 트레일

Gorilla Falls Exploration Trail


두번째로는 간곳은 고릴라 폭포 트레일!

여기는 그냥 시간제약이 없고 여유를 즐기면서 동물들 구경하는? 그런 곳 ㅎㅎ 

저 멀리 얼룩말이 보였는데 사진을 가까이 찍어보니

햇빛을 받아서 그런지 윤기가 좌르르 ~~

대체적으로 여기 동물들 관리가 잘되어 보였다. 확실히 땅이 크니까 답답함은 그나마 다른곳보단 적지않을까 생각해본다.

왼쪽은 문기둥에 있는 모형인줄알았던 새가 자세히 지켜보니 눈도깜박이고 움직이는 새였다는..ㅋㅋ

미어캣들이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ㅋㅋㅋ 귀여웡

미어캣 가족들이 모여서 사는 것같은데 하 너무 핵 귀여웠다.

넘 귀여웡 ㅠ_ㅠ

드디어 만난 고릴라 ㅋㅋㅋ

왼쪽은 엄마랑 아들?같았고 오른쪽은 확실히 몸집도 엄청 크고 멋짐이 느껴졌달까 ㅋㅋㅋ

정말 신기했던 것은 어디에 사용할지는 모르지만 직접 주운 풀잎 뭉텅이를 들고가야하는데 손과 발은 땅을 짚어야해서

머리와 어깨사이에 껴서 들고가는데 너무 신기했다 ㅋㅋㅋ

역시 머리를 쓸 줄 아는 동물 고릴라 ㅋㅋㅋ

플로리다는 햇빛이 진짜 강해서 조금만 걸어도 땀에 흠뻑 젖느다.

갈증도 너무 심해서 어제 월마트에서 미리 여러개 물이랑 코코넛 워터를 사놓았는데 남친이 얼려서 챙겨왔다. (센스쟁이)

이거 마시면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참고로 디즈니월드는 500Ml 생수 물값이 정말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서 약 4-6불 정도

미리 디즈니월드 들어오기 전에 월마트나 마트에서 사가지고 들고오는게 좋다.

귀여운 다람쥐 청설모 한마리도 목이말랐는지 누가 떨어뜨린 아이스크림을 길가에서 맛있게 먹고있었다ㅋㅋㅋ

귀여웡 ㅠ_ㅠㅠ_ㅠ


익스페디션 에버레스트

Expedition Everest


애니멀킹덤을 둘러보다보면 눈쌓인 산이보이는데 그냥 애니멀킹덤 장식의 일부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꿀잼 놀이기구 익스페디션 에베레스트 어트랙션이였다.ㅋㅋㅋㅋ

진짜 이번 익스페디션 에베레스트 이 어트랙션 진짜 대박 재밌다!!!

우리도 블로그에 누가 재밌다고 적혀있어서 호기심에 FASTPASS 권으로 줄을 기다렸다.

패스트패스권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시간은 생각보다 조금 길었던 것 같다.

기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롤러코스터처럼 생겼다.

우리 앞 사람들이 타기 시작했는데 뭔가 긴장한 것 같은 사람들의 모습 ㅋㅋㅋ

막상 타고나서 진짜 꿀잼ㅋㅋㅋㅋ 

너무 재밌었다.


킬라만자로 사파리

Kilimanjaro Safari


마른하늘에 해가 쨍쨍했는데 갑자기 애니멀킹덤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급폭우가 쏟아졌다.

플로리다 날씨가 변덕이라더니 정말 이번 디즈니에 머물면서 계속 실감했다ㅋㅋ

다행히도 우린 날씨가 변덕임을 알았기에 어제 미리 월마트에서 구매했던 비옷을 서둘러 입기 시작했다.

귀여운 미키미니마우스의 우비 ㅋㅋㅋㅋ

폭우까지는 피할 수는 없지만 자잘한 비 정도는 커버가 되어 정말 잘 입고 다녔다.

자유롭게 다니면서 비를 피할 수 있어서 넘나 만족했던 우비!!

애니멀킹덤 근처 월마트에 더 다양한 비옷을 판매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사파리를 타기위해 차를 기다렸는데 차를 보고 조금 놀라웠던 부분은

잉???

한국의 놀이공원에 가면  안전을 위해 버스안이 아예 막혀있고 큰 창만 보이는데

외국 사파리 차는 양옆이 뚫려있는 것이 아닌가!

조금 불안했지만 안전하니까 이렇게했겠지하고 바로 수긍했다.

기린들과 저 멀리 뿔소들도 보일 수 있었다.

확실히 땅이 워낙 넓어서 사파리 터지는 정말 컸다 ㅋㅋㅋㅋ

홍학도 멀리서 보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사자가 보였다.

사자는 울음소리가 정말 크고 임팩트가 매우 강했다.

사파리 차 양옆이 뚫려있어서 조금 살짝 무서웠지만 ㅋㅋㅋ

다행히도 무사히 구경할 수 있었다.


아바타 플라이트 오브 패시지

Avatar Flight of Passage


사파리까지 보고 나오니 밖에 나오니 살짝 해가 질무렵이였다.

실제시간은 거의 오후 8시쯤? 정도였는데 한국과 다르게 해가 긴편이였다. 

혹시나하고 인기 어트랙션인 아바타 플라이트 오브 패시지를 가보았는데

아니 웬걸?ㅋㅋㅋㅋ

화요일에는 오후9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줄서있는 사람이 별로 없는것이 아닌가??

아침에 왔을때는 햇볕이 쨍쩅한 곳부터 태양볕에서 3시간이나 줄서야했었는데

밤에가니 이제 곧 문닫을 시간이여서 사람이 많이 빠진 상태여서 덕분에 거의 30-40분만에 바로 탑승할 수 있었다. 

완전 운이 좋았다.

TIP. 다들 기다리는것 싫어하시다면 closed되기 30-1시간전에 가보시길!!

외관은 영화에 나오는 아바타 모형처럼 진짜 잘해놓았다.

내부로 들어오면 이런 신비한 형광?물질이 돋보이는데

하얀 내 네일아트와 남자친구 티셔츠 짱구의 하얀눈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닼ㅋㅋㅋㅋㅋ

아바타 연구실처럼 꾸며져 있었고 내부를 구경하면서 기다리니 기다렸던 30분도 시간이 금방 지나갔고 지루하지않았다.

어떤 공간에 들어오면 각 서있는 위치에 번호의 불이 들어오는데 

이게 자신이 탑승하게 될 번호이다.

나랑 남자친구는 9번과 10번에 탑승하게 되었다

각 자의 번호 위치로 가기 전에 이렇게 4D 안경을 나눠준다

자신의 탑승 위치를 기억한 후 남자친구랑 나는 9번10번에서 탑승한 후 안전벨트를 하면

우리 영화관에서 보던  4D처럼 움직이고 영상이 보이는데 정말 재밌었다.ㅋㅋㅋㅋ

영화관에서보다는 좀 더 격하게 움직이는데 바람도나오고 실제로 더 실감나게 잘 표현해놓았다.

아쉬웠던것은 기다렸던 시간에 비해 탑승시간이 5분밖에 안됨...ㅋㅋㅋㅋ

 

만약 3시간을 기다리고 5분을 탔더라면 크게 후회할뻔한ㅋㅋㅋㅋㅋㅋ

다행히 30-40분만 기다리고 5분탄거라서 우리는 매우 만족했당


나비 리버 져니

Na'vi River Journey


아바타 아바타 플라이트 오브 패시지를 탑승하고 밖에나오니 시간이 오후 8시 45분정도였다.

혹시나하고 인기 어트랙션이였던 나비 리버 져니도 마지막으로  가보았는데!!!!

탈 수 있었다~~~~  꺄 !!! >_< 운이 좋구만!!

마감시간이 15분밖에 없어서 사람이 완전 없어서 진짜 이건 바로 올라가자마자 탔다.

이렇게 애니멀킹덤의 인기 어트랙션인 3가지(나비리버져니/ 아바타 플라이트 오브 패신지/ 익스페디션 에버레스트)를 모두 타게되다니 ㅋㅋㅋㅋ

우리는 운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당ㅋㅋㅋ

나비 리버 져니는 보트를 타면서 아바타 등장인물들의 모형들이 나오면서 둘러보는 어트랙션이였다.

엄청난 스릴이 있거나 그런게 아니여서 생각보다 이게 왜 인기어트랙션이지?싶었지만

그냥 보트타고 움직이면서 구경하는 재밌가 있었다

 

 

 

미국 남부 로드트립 경로

Road Trip Map

 

 


플로리다 주 올랜도, 디즈니월드

Disney World, Orlando, Florida


내가 디즈니랜드를 가는 날이 오다니...!

이번 미국남부여행에서 내가 생각한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했던 디즈니랜드!! 드디어 오늘 가는 날이다~

조지아 올버니에서 플로리다 올랜도까지 4-5시간정도 걸려서 도착했다.

계속 날씨가 좋다가 플로리다 주로 넘어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출발 전 일기예보를 보니 플로리다 주에 비소식이 있어서 디즈니 놀이기구를 못타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플로리다의 날씨는 변덕이 매우 심해서 비가왔다 안왔다 반복이였다.ㅎㅎ그래서 우비만 챙기고 돌아다니면 걱정 NO 였다.

 

 

플로리다 주 올랜도 지역으로 들어오고 한참을 지나서  디즈니월드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때 부터 우리는 표정이 밝아지면서 설레기 시작했다.

두근 두근...!!

 

 

디즈니월드 주변에는 외형부터 범상치않은 기프트샵이 나타났다.

손님을 끌기위해 디즈니 근처 상점답게 간판을 특이하게해서 눈을 끄는 재미가 있었다.

그러나 나중에 기프트샵을 다녀가보니 디즈니 건물 안에서 사는건 정품이였고 매우 비싼편이라면 이런 기프트샵에서 파는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나 짝퉁이 많다는거^^ㅋㅋ 저렴하게 기념품 구매할려면 추천!

 

 

 

드디어 보이기 시작한 디즈니 월드(Disney world) 입구!!

참고로 디즈니 월드가 너무 너무 크다보니 주차장까지도 한참 들어갔다.ㅋㅋㅋㅋ

디즈니월드는 할리우드, 매직킹덤, 애니멀킹덤, 엡콧 등으로 총 4개의 테마파크로 이루어져 있다.

말로 들었던 것보다 직접보고나니 더 크고 거대함을 실감할 수 있었다.

 

 

여행 전 미리 디즈니랜드 티켓을 구매해야 현장발권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하여 그렇게 진행할려고 하였으나 막상 미리 구입을 못해서 현장발권으로 미국군인할인을 받기로 하였다.

미군 할인을 받기위해서는 군인ID가 필요하고, 우리는 티켓을 끊기위해 남친이 미리 알아본 곳으로 가서 티켓을 정말 매우 매우 저렴하게 4일권을 구매할 수 있었다. 마침 우리가 간 기간에 할인을 크게 하고 있어서 원래는 3일정도 머물려고하였으나 파격할인 덕분에 4일을 머물기로 하였다. 

티켓 가격은  1인 4파크 4일권 241불에 결제를 했으니 총 482불에 결제했다.

준성수기임을 감안하면 우리가 인터넷과 여러가지 알아본 구매방법 중 가장 저렴하게 구매했던 것 같다. 우리가 예상했던 여행경비 중 가장 큰 지출이 티켓 값이 였는데 여기서 많이 아낄 수 있어서 정말 많이 만족했다ㅋㅋㅋ

 

티켓을 매우 저렴하게 잘 구매하고 서둘러 할리우드 주차장으로 향했다.

총 4일간 4Park를 상관없이 아무때나 다녀 올 수 있어서 이 점도 매우 편했으나 PARK 당 이동 경로가 꽤 되기 때문에 거기서 시간을 낭비하느니 최대한  하루에 1개 PARK를 다니면서 완전 뽕을 뽑자고 다짐하며 계획을 세웠다.

다행히도 막상 다녀보니 하루에 1PARK를 모두 다 돌아보는 것도 매우 벅찬일이였다.  놀이기구 기다리는 시간까지도 합하면 정말 벅찬듯 ㅋㅋㅋ 디즈니월드 다녀올 계획이라면 구경할 것도 매우 많고 우리가 한국에서 다니던 놀이기구에 비해 매우 비싼 티켓가격이기 때문에 낭비하지않고 정말 계획을 잘 세워서 다녀오는게 좋은 것 같다.

 

 

주차를 하고나면 이렇게 주차장에서 파크까지 운영하는 무료 트레인을 탈 수 있다.

방문객이 잦아 자주 운행하기때문에 트레인 운영시간은 체크를 안해도 될 것 같다.


디즈니 월드 입장 방법

How to enter Disney World


0.  입장전 소지품 검사

디즈니는 워낙 많은 관광객이 오기 때문에 혹시 모를 테러를 대비하여 소지품 검사는 무조건 한다.

백팩이라면 가방을 열어서 미리 검사 준비해주고, 무기같이 보이는 긴 셀카봉이나 삼각대도 어쩔때는 안된다고 해서 우리는 고프로의 짧은 쇼티말고는 가지고 들고가지는 않았다. 

 

 

 

1.  FastPass 카드 준비

아까 구매했을 당시 우리는 엘사가 프린트된 카드와 지구모양의 FastPass 카드를 받았는데

이게 입장권이자 각 종 놀이기구를 이용할 때 탈 수 있는 티켓이다. 한국버젼으로 하면 자유이용권이랄까?ㅎㅎ

입장전 미리 꺼내 놓는게 좋다.

 

 

 

2. 미키그림 단말기 태그하기

그럼 이런 깜찍한 미키그림이 그려진 단말기가 보일 것이다. 미키모양에 태그를 하면 아래 사진처럼 불빛이 번쩍 나오면서 마치 내가 정말 디즈니 세계에 입장하는구나를 실감할 수 있다.

 

 

 

3. 지문 인식

다음 절차는 바로 옆에 지문 인식을 하라고 불빛이 들어오는데 당황하지않고 자연스럽게 지문을 인식해준다.

 

 

 

친절하게도 디즈니 직원들이 자세히 알려준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디즈니월드는 입장부터 뭔가 특별함을 느낄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었다.


디즈니 월드 할리우드 파크

Disney World Holly Wood Park


드디어 입장한 할리우드 파크 모습!!

막상 입장하고 나니 조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조금 아쉬웠던건 날씨였다.

그래도 금방 비가 그쳤고 날씨는 흐렸다. 흐린날씨의 장점은 더운날씨에 돌아다니는 피부보호에 좋은것?ㅎㅎ

우리가 할리우드파크를 1일차에 들어간 이유는 다른 4개의 테마파크보다 볼거리도 좀 적고 놀이기구도 탈만한게 별로 없다는 정보를 들어서 티켓끊고 밥먹고 하느라 오후 늦게 들어가야하는 상황이라서 선택했다.

이 날 하루의 반나절정도 다녔는데 볼만한 건 모두 봤던 것 같다. 첫날에 가볍게 돌면서 디즈니월드 기분내기 좋은 테마였던 것 같다.

 

 

할리우드 테마 파크의 길거리는 하나하나가 섬세하고 정말 예쁘게 꾸며져있었다.

이 거리를 처음 걸을 때 기분은 정말 최고였다 ㅎㅎㅎ 설렘 폭발!

 

 

지나다니다가 할리우드 타워로 적힌 곳이 있었는데 놀이기구였다.

우리가 검색한 바 로는 딱히 끌리지 않아서 패쓰했다.

 

 


미녀와 야수 극장

Beauty and the Beast Theater


우리가 처음 향한 곳은 미녀와 야수 극장!! 

처음 가볍게 들어간 건데 너무 퀄리티 높은 공연이여서 생각 보다 놀랐던 공연!

총 25분정도 공연을 진행하는데 연기력도 너무 좋았고, 노래도 라이브로 불러주는데 신나고 설렜던 공연ㅎㅎㅎ

 

 

처음 공연을 마주했을때는 귀여워서 계속 미소짓었다.

더웠을텐데 탈을 쓰고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의 모습들이 프로정신으로 느껴졌고 너무 멋있었다.

 

 

 

공연의 전개는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25분의 시간에 맞춰야해서 그런 것 같다. 그러다보니 하나도 지루하지도 않았고 공연을 더 몰입할 수 있었고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미녀와 야수 주인공들의 연기가 정말 짱이였다.

노래도 정말 잘하고 옷의 퀄리티며 공연의 무대며 모두 뛰어나고 정말 예뻤다.

 

 

 

25분의 공연이 너무 후딱 끝나버려서 아쉬웠다 ㅋㅋ

마지막 커튼까지 내려오니 정말 한 편의 뮤지컬을 제대로 본 것 같았다.

 


 

겨울왕국 뮤지컬

Frozen Musical


그 다음으로 좋았던 건 겨울왕국 뮤지컬! 정확히 말하면 관객 모두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이랄까? 

특히 프로즌 겨울왕국이라 그런지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였다!ㅋㅋㅋㅋ

한국뿐아니라 전세계의 아이들이고 모두 다 좋아하는 것 같다.

단연 인기 최고!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우리는 FASTPASS권을 사용하기로 했다.

하루에 3번밖에 이용할 수 없어서 후딱 써버리기로 ㅋㅋㅋ

FASTPASS을 사용하면 앞자리에 앉을 수 있는 특혜 정도?

 

 

귀여운 어린 시절의 안나와 엘사 ㅎㅎ 여기저기 아이들의 함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나온 겨울왕국 노크 쏭 ㅋㅋㅋㅋ

이 노래 나오자마자 어른과 아이들의 떼창ㅋㅋㅋㅋ너무 귀여웠다.

당연히 나도 크게 따라 불렀다 >_<

 

 

 

마지막에 여신처럼 등장하는 엘사언니

우리에게 노래부르면서 특수효과 눈을 선사해주셨다.

나도 너무 좋았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좋았을까 ㅎㅎ


 

토이스토리 랜드

Toy Story Land


 

 

내 생각엔 토이스토리랜드는 할리우드 테마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다.

정말 너무 좋앙!!!

 

 

내 사랑 우디 !!! 가까이 보니 더 멋있구나ㅋㅋㅋㅋ

여기가 포토존인데 사람들이 줄 서서 사진을 찍고있었다.

물론 직원이 찍어주는 건 유료...역시 다 디즈니는 돈이구나^^

우리는 그냥 셀카로 우디랑 같은 포즈로 찍어보았다.

 

 

어릴 적 우디보다 좋아했던건 버즈 ㅋㅋㅋ 물론 지금도 좋아한다.

어릴 땐 카우 보이보다 그냥 버즈의 우주복을 좋아했던 것 같다.

 

토이스토리에서 신난 우리모습

 

 

 

 

슬링키를 보고 우리의 반려견 둘리생각이 많이 났다.

다리는 짧고 허리는 긴 귀여운 우리 둘리ㅋㅋㅋ

 

 

우리가 할리우드 토이스토리 랜드에 탄 놀이기구는 에일리언!

풀네임은 Alien Swirling Saucer 

좀 오래 기다리긴했는데 막상 타고나서 너무 재밌게 탔다.ㅋㅋㅋㅋ 

 

 

이건 놀이기구 기다리면서 한 컷ㅎㅎ

 

 

놀이기구 탑승하고 에일리언 뒷모습 졸귀 ㅋㅋㅋ

한참 토이스토리랜드에서 놀다가 나왔을때는 이미 해가 저물어 있었다.

 

 

다 구경하고 불꽃놀이 보러 가고있는데 퇴근하는 우디의 모습이 보였다.ㅋㅋㅋ 귀욥

바삐 퇴근하면서도 인사를 잊지않는 친절함이 매력적이였다.


 

디즈니월드 할리우드 불꽃놀이

Disney World Hollywood Fireworks


디즈니월드에서 처음맞이하는 할리우드 불꽃놀이! 

미리 사전조사해서 보았던 불꽃놀이는 매직킹덤에 있는 불꽃이여서 그런가 완전 기대하고 보았는데 살짝지루했당ㅋㅋㅋㅋ

그래도 디즈니월드에서 처음 본 불꽃놀이라 그런지 이마저도 좋았던 우리였다.

 

 

할리우드에서 불꽃보다는 불쇼가 더 멋있었던 것 같다,

불이 계쏙 펑펑 올라오는데 안그래도 더웠는데 더 후끈후끈해졌다.


 

디즈니월드 에어비앤비 숙소

디즈니랜드 할리우드파크와 근처에 위치 한 숙소


우리가 디즈니 월드에 총 3박4일에서 2박3일을 머물 곳은 바로 이 곳의 숙소!

총 2명 2박 머무는데 6-8만원대였다.  호스트도 완전 친절한 슈퍼호스트고,  디즈니월드랑 위치도 너무 좋고 매우 저렴한 숙소였다.

 

 

디즈니월드에서 잠만자고 디즈니를 즐길 계획이라면 이 숙소정말 추천한다.

참고로 이 숙소는 할리우드파크랑 애니멀킹덤이랑은 매우 가까운편! 매직킹덤하고는 거리고 좀 있는 편이다.

 

 

디즈니월드에서 빡세게 놀고 잠만 잘 것이기에 선택한 저렴하고 아늑한 숙소!

우리가 들어갔을 때는 완전 늦은 밤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처음 주인분과 만남에 매우 친절하셔서 감동.

 

 

또 수건과 샴푸랑 비누 모두 개인용으로 예쁘게 접어서 준비해 주셨다.

이런 섬세함에 두번 감동.ㅋㅋㅋ

 

 

간단하게 요깃거리를 해먹을 수 있는 부엌도 있어서 우린 아침에 그리고 밤에 컵라면과 냉동식품을 데워서 챙겨 먹었다.

우리가 있었을때 어느 노부부가 음식을 해드시고 계시어 처음엔 젊은 주인분이 부모님을 모시고 같이 사는건 줄 알았는데 나중에 이야기해보니그 노부부 분들은 타지역사람인데 여기서 한달살기를 하고계셨던 것!

뭔가 여유로움도 느껴지고 노년생활을 여행하시면서 다니시는게 넘 보기 좋았다.

 

미국 남부 로드트립 경로

Road Trip Map


어제는 하루 친구집에서 푹쉬고, 오늘은 4명이서 같이 나들이겸(?) 애틀랜타에 방문하기로 했다.  조지아 올버니에서 조지아 애틀랜타까지 거리로는 2-3시간 정도 걸린다.  왕복으로 계산시에는  4-6시간소요!

고맙게도 장시간 운전하고 앞으로 또 장시간 운전해야하는 우리를 배려한 친구부부가 운전을 맡아주었다 ㅠ_ㅠ 눙물 

친구들하고 떠들면서 이동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애틀랜타에 금방 도착했다. 그리고 이제는 미국에서 나름 로드트립 해본 경험자라고 3-4시간 거리는 우스울정도ㅋㅋㅋㅋ 하도 장시간을 차안에서 보내서 그런지 점차 익숙해지고 있는 것 같다.


코카콜라 박물관

World of Coca Cola


오늘 하루도 멋진 날씨를 선사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글을 시작해본다

애틀랜타에 막상 도착했을 때 약간 뉴욕의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다운타운에 사람이 정말 많았고, 공원에서 무슨 행사를 하거나 또 다른 곳에서는 시위하는 모습도 보였다.  주차하는 것도 너무 복잡하고 오래걸렸다.

겨우 주차를하고 코카콜라 박물관 까지 한 30분정도 걸으니 드디어 코카콜라 로고가 저 멀리 보이기 시작했다! ㅎㅎ

애틀랜타에 위치한 코카콜라 박물관

전세계에서 유명한 코카콜라!

코카콜라는 늘 내주변에서 쉽게 마실 수 있는 음료여서 그런지 미국에서 코카콜라 박물관에 온게 뭔가 설레고 신났다. 그것도 친구들하고 남자친구랑 같이 왔기때문에 더욱 특별하고 좋은경험이 될 것 같다.

 

애틀랜타에 위치한 코카콜라 박물관 입장권

생각보다 박물관의 입장권이 비싼편이였다. 16불정도였는데 처음에는 그런가보다하고 들어갔지만 막상 나올때는 생각보다 아까운금액?이였따 ㅋㅋㅋㅋㅋ그치만 우린 친구의 남편과 내 남자친구 덕분에 입장권을 1+1에 구매할 수 있었다.

그 이유는 친구의 남편도 군인이고 내 남자친구도 군인이기 때문에 미군은 무료라고하여 각 커플당 티켓을 하나는 save 할 수 있었따!

여보세요 한국어가 적혀있는 박물관 입구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서 입장전에는 소지품 검사를 했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아 한참을 줄서서 기다렸다.  모니터에는 코카콜라가 전세계에 뻗어있는 만큼 전세계 인사말을 적어놓고 관광객을 맞이해줬다.

한국은 여보세요가 나왔는데 막상 우리나라말을 타국에서 보니 기뻤다ㅋㅋㅋ

 코카콜라 박물관 웰컴드링크 

소지품검사가 끝나고 웰컴드링크를 하나씩 음료를 나눠줬다.

음료의 종류는 총 4종류였는데 사람들이 하나같이 초록색캔의 음료를 받아가서 우리도 그걸로 받아왔다.

알고보니 시중에 판매하고 있지 않는 거여서 사람들이 초록색만 받아가는 것 같았다 ㅋㅋㅋㅋ 막상 마셔보니 친구들은 살짝 좀 덜달다고하는데 음? 나는 그냥 내가 알던 코카콜라 맛이였다. 

코카콜라의 역사에대해 짧은 소개를 해주는 오프닝 무대

나눠준 웰컴드링크 콜라를 마시면서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더들어가지않고 의자에 앉더니 어떤 관계자 직원이 나오면서 코카콜라 역사에 대해 짧게 설명해줬다. 그러면서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 호기심과 흥을 돋구었달까? 너무 에너지 넘치고 재미있게 말씀하셔서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이였다.

천장에 전세계에 표기된 코카콜라 로고가 표시되어있었다. 신기신기

직원이 설명해주고 영상을 시청하는 구간이 있었는데 우리는 생략하고 밖으로 바로 나오니 코카콜라의 트레이드마크인 북금곰이 춤을 추고있었따 ㅠ_ㅠ 헝 너무 귀엽잖아

북금곰의 공연이 끝나고 문이 여러개 있었는데 그 중 하나의 문을 들어가보았다

문이 마치  영화에서 보았던 은행에 돈을 보관하는 금고같이 생겼다.

아마 코카콜라의 맛의 레시피 등 연구실도 있고 그 곳을 재연해놓아서 이렇게 보안컨셉(?)으로 이렇게 해놓은게 아닌가 추측해본다.

 

막상 금고같이 생긴 문안으로  들어가보면 이렇게 코카콜라 연구실을 재현해놓았다.

코카콜라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무엇을 추구하는지 등 알 수 있는 시간이였다.

 

또 다른하나의 재미는 코카롤라 병의 디자인과 또 코카콜라 역사가 매우 깊기때문에 그 시대별로 홍보물이나 맛 등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변했는지 한번에 알 수 있게 전시해놓았는데 모두 하나하나  내스타일이였다.

옛날 레트로감성이 폴폴 느껴졌고, 특히 홍보물들이 그 시절엔 사진이 아닌 모두 그림을 그려서 직접 수기로 만들었는데 퀄리티가 대박이였다.

시대별 자판기가 어떻게 진화해왔는지도 전시해놓아서 알 수 있었고 또 나라별로 어떤식의 디자인을 했는지도 전시되어있었는데 정말 그런 정보들이 하나로 모여있는 코카콜라박물관이 아니라면 알 수 없을 것 같긴하다.ㅋㅋㅋㅋ

이번 박물관의 포인트는 크게 코카콜라 실험실, 그 시절 배경 , 나라별 디자인을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정말 코카콜라박물관 인정!

이 사진은 전세계에 판매되고 있는 음료를 한곳에 모아놓은건데 모두 코카콜라에서 만든 음료라는 것!

예상하지 못했던 음료도 코카콜라가 만들었다해서조금 놀라웠다. 

마친 톡쏘는 탄산을 표현한 것처럼 체험할 수 있는 이런 재미도 곳곳에 보였다

마지막으로 전세계에 음료를 시음할 수 있는데 아시아랑 유럽 남미 등 모두 조금씩 마셨더니 엄청 배가 불렀닼ㅋㅋㅋ

나라별로 음료를  마실 수 있어서 매우 좋은 경험이였고 특히 어린친구들이 매우 좋아했던것같다. 여기저기 뛰어다니면 음료를 맛보는데 너무 귀여웠다 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모르는코카콜라 음료의 종류가 매우 많았다. 이거 다마시면 치아한테 매우 미안할 것 같다...

애틀랜타 코카콜라 박물관
 

Atlanta Museum & Tourist Attraction | World of Coca-Cola

Welcome to World of Coca-Cola in Atlanta, GA where you can spend the day interacting with multiple attractions and sampling more than 100 different beverages.

www.worldofcoca-cola.com


코카콜라 박물관 기념품

Coca Cola Store


박람회 구경을 다하면 이렇게 스토어가 나오는데 역시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치듯 나또한 스토어로 직행ㅋㅋㅋ 

하.. 아까 보았던 북극곰 인형 ㅠ_ㅠ 너무 귀엽다 이건 내꺼다 외치며 정신 못차리고 있었더니 옆에 남친이 와서 하는 말은

"인형많잖아..." 라고 무표정으로 이야기하길래

조용히 내려놓았다^^

이건 정말 가져오고싶었는데 철로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너무 너무 너무 무거웠다. ㅠ_ㅠ

짐도 많고 장기간 여행에 이건 딱 짐이 될것이 뻔하기에 다음번에 사기로하고 아쉬운맘에 사진만 실컷 찍어왔다.

그래, 역시 기념품엔 열쇠고리와 병따개가 제격이지

가볍고 기념할 수 있고 ㅋㅋㅋㅋ

코카콜라 음료 디자인의 립밤을 판매하고 있어서 지인들 선물로 나눠줄라고 얘는 데려왔당ㅋㅋㅋ

근데 선물로 주고 나도 쓰고있는데 각 음료의 향이 또렷하고 너무 달달해서 그냥 립밤으로 사용하진 못하고 향기만 맡고싶을때마다 뚜껑열어서 맡는중...ㅋㅋ

이건 공에 각 나라의 언어가 적혀있었다. 특히 한국어가 잘보이는건 당연히 한국사람이여서겠지?

예쁘고 특이하다 느껴서 찍어보았는데 하나정도 있음 좋을 것 같기도하다 ㅋㅋㅋ (공놀이 못하지만)

결국 내가 데려온 기념품은 요고...!

아주아주많이많이 절제하고 또 절제했다. 칭찬한다 내자신!


센티니얼 올림픽 공원 및 관람차

 

Centennial Olympic Park & SkyView Atlanta


애틀랜타에서 센티니얼 올림픽 공원도 가보면 좋은데 우리는 코카콜라박물관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할애했더니 시간도 없고  하필 공원에서 시위도 많이하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그냥 멀리서 구경만 했다.

자세히보면 공원에 사람들이 정말 많다.

엄청 시끌시끌하고 소란스러웠다.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보이는 스카이 뷰도 타보면 좋을 것 같다. 여기서 바라본 애틀랜타의 야경이 참 예쁠 것 같다.

우리는 이것도 자주 타는 것이기에 생략했다.

 


마틴 루터 킹 국립 역사공원

Atlanta Martin Luther King National Historical Park


예전부터 애틀랜타에 가게되면 마틴 루터 킹 목사가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이였던 곳에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정말 기회가 되서 운좋게 여기에 올 줄이야! ㅎㅎ 

 

저 인공 연못 한가운데에는 바로 킹 목사와 그의 아내가 잠들어있는 분묘지라고한다.

막상 여기에 오니 기분도 이상했고, 숙연해지는 기분이였다.

여기는 킹목사 관련 연구 등 기념품점 등이 있었다

여기는 비폭력 인도의 아버지 간디의 동상이 세워져있었다. 

공원 한켠에 간디의 동상이 있고 방문자센터 앞에 위치해있다.

#애틀랜타 - 코카콜라박물관, 센티니얼 올림픽 공원,마틴 루터 킹 국립 역사공원

 

 

미국 남부 로드트립 경로

Road Trip Map

 

 


우리가 이번여행을 계획했을 때 나의 17년지기 친구집에도 방문하기로했다.

마침 친구집이 남부에 위치해있기때문에 관광지가 아니여서 보기 너무 힘들기때문에 이 왕 남부여행하는거 친구집까지도 갔다가 다른곳으로 가는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3년 전 미국에 처음 방문했을 때 그 때는 친구가 뉴저지에 살아서 같이 뉴욕 놀러다니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결혼하고 남편의 직장으로 인해 친구가 남편따라 같이 조지아로 내려오게되었다.

 

그 후로 오랫동안 못보다가 다시 재회!

 

이번엔 남친이랑 같이가기때문에 내 남자친구까지 보여줄 계획이다 ㅋㅋㅋㅋ

 

플로리다 주 데스틴에서 조지아 주 올버니까지 약 5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이 날도 장시간 운전을 해서 도착했다.

 


#01친구집에서 쉬어가기


우리가 친구 집에 도착했을 때 친구가 먼길오느라 수고했다고 차려준 밥상ㅠ_ㅠ

밥도 제대로 못먹고 운전하면서 달려왔기에 배고파서 맛있게먹었땅

 

 

 

친구가 기르는 애완견인데

표정만 보아도 성격이 보이지않는가 ㅋㅋㅋㅋ

왼쪽사진에는 존잘 도도 시크

오른쪽사진은 뭐하고 놀까 애교 똥꼬 발랄

 

모두 사랑스러운 친구들이당

 

 

 

또 다른 친구는 Honda S2000

이 친구ㅋㅋㅋㅋ 이친구도 오랜만이였당.

 

3년전에 봤을때는 형광빛이 살짝 도는 노란차였는데 오랜만이 보니 색이 다시 바꼈닼ㅋㅋ

친구가 자동차를 너무 좋아해서 직업도 차와 관련된 일을 하고

역시 여전히 직접 수리하고 칠하고 진정한 걸크러쉬.

 

 

무엇보다 친구집에와서 보고팠던 친구를 보니 너무 좋았다.

얼굴도 더 좋아지고 성격은 여전히 쾌활 ㅋㅋㅋㅋㅋㅋ

여기 머물면서 친구랑 오랜시간 수다떨고하니까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넘나 좋았땅

 

 


#02

밀푀유나베와 월남쌈


감사하게도 먼길온다고 재료준비 다해놓고 요리만하면되었당

요알못인 나는 시키는 대로 움직였당^^

 

 

월남쌈에 넣을 새우한번 데치고 

 

 

 

야채도 예쁜게 손질한 후 썰고나면 끝!

색감 너무 예쁘구만~

 

 

 

양념된 고기도  구운 후 같이 싸먹으니 짱맛!

 

 

 

밀푀유나베는 알배추랑  깻잎 소고기를

계속 겹겹히 쌓아주고 육수를 부어주면된당

 

 

 

재료를 모두 한상에 놓고보니 색감이 예뻤당

예쁜 그릇들도 한 몫한 것 같다ㅋㅋㅋ

역시 신혼집이구만 ㅎㅎㅎ

 

 

 

육수에 끓인 밀푀유나베까지 올리고나니 

한 상이 푸짐하게 차려졌당

 

 

 

크으~ 맛있는건 다시봐도 맛있엉

>_< ♥

 


#03

친구가 만든 마카롱과 커피


밥을 맛있게 먹고 이번에는 디저트 타임!!!

 

마카롱도 친구가 내가 온다고 미리 만들어 놓았다 ㅠ_ㅠ

완전 감동이였당....

 

 

 

아니 근데 마카롱 왜이렇게 맛있는거야ㅋㅋㅋㅋ

분명 월남쌈과 밀푀유나베를 엄청 배부르게 먹었는데

저 마카롱 16개도 다 해치우고 나서도 더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로리 폭탄!!!

 

 

 

친구집이 주변에 상점도 잘 없고 위치가 애매해서

음식도 반강제로 사먹을 수 없기에

매번 요리해먹어야해서 실력이 장난아니게 늘었다.

ㅋㅋㅋㅋㅋㅋ

 

커피까지 맛있다니...!!!

이 집 너무 잘온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장시간 차안에 있어 힘들었는데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였다

특히 남자친구가 혼자 운전하는 상황이여서

친구집 머무는 동안 남친이 특히 제대로 쉴 수 있어서 제일 좋아함 ㅋㅋㅋㅋㅋㅋ

 

운전해줘서 고마워요♥

 

 

 

 

 

미국 남부 로드트립 경로

Road Trip map

 

 

 


스노우쿨링 & 돌핀 투어와 선셋 크루즈

Dolphin Tours and Sunset Cruises (AJ's Water Adventures)


오늘은 배타고 귀여운 돌고래를 보러가는 날!!!

 

새벽부터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마치고, 우리가 예약한 AJ's Water Adventures로 향했다.

위치는 데스틴 바다에 있었고 정말 대박인건  어제 리조트 근처 바다도 깨끗하고 예뻤는데

데스틴 바다가 더 깨끗하다는거!

 

 

 

늦잠을 자버려서 조금 늦을 뻔했지만 서둘러 주차를 하고 오라고했던 장소로 왔다 !! 그런데

이미 사람들이 모두 다 타있었고,  출발하기 직전인 상태 !!!!!

 

겁나 식겁해서 서둘러 배에 올라탔다.

그런데 새벽 6시인데 이 날씨 실화?...

 

새벽부터 해가 너무 쨍쨍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잠자서 선크림도 대충발랐는데 이럴 수가 다 타버리겠네...

 

 

배 안에서 바라본 밖의 모습

 

배 안에는 20명(?)정도 탈 수 있었고 이미 배 윗쪽과 아래쪽에는 사람들이 먼저와서 앉아있었다

우리는 늦게오는 바람에 사이드 쪽에 앉을 수 밖에 없었따 ㅋㅋㅋㅋ

 

좀 불편했지만 우리가 늦은거니 금새 받아드려졌다...^^...

 

 

 

배가 출발하고 점차 속도를 서서히 높이기 시작했다.

 

배를 타고 가면서 매우 특이했던 점은

출발하기 전에 바다색이 분명히 짙은 파랑이였는데 좀 더 지나고나니 청록색 바다로 바뀌기 시작했다.

 

 

짙은 파란바다와 청록색의 바다의 경계선 모습

 

위의 사진을 보면 짙은 파란색의 바닷물과 청록새의 바닷물의 경계선이 한눈에 보인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깊은 바다로 들어 가면서  바뀌는것 같은데 

왜그런지 아시는 분???ㅜㅜ 넘나 궁금

 

 

 

 

한 참을 달려 오고나니 

완전한 청록바다가 펼쳐졌다.



#01

맑은 데스틴 바다에서

처음 겪어본 스노우쿨링


다행히 고프로를 챙겨가서 이번 바다에서  있었던 일을 모두 담아낼 수 있었다. 

 

 

 

크으~~~

물 맑은거 보소

 

이미 먼저 사람들이와서 스노우쿨링을 즐기고 있었다.

 

배가 완전히 정차하고 

배 안에서 스노우쿨링 장비인 마스크와 오리발을  신었다.

 

서서히 사람들이 하나둘 물에 빠지기 시작했는데 너무 신기신기.

 

다들 짠 것처럼 다이빙하거나 뒤로빠지거나 하는데

나는 정말 얌전히 내려갔다.ㅋㅋㅋㅋ

 

 

 

실은 나는 바다를 좋아하긴하지만

바다의 물을 무서워하고 수영도 못하는데 예전에 물에 빠진적이있어서

 갑자기 무서워지기시작했다 ㅠ_ㅠ

 

그래서 TMI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이 바다에 있는 사람 중 나만 유일하게 구명조끼를 착용한 것 ^^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아이도 구명조끼 안입고 물놀이 하던데...

ㅠ___ㅠ 

 

그치만

해외에서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

라는 마인드로  수심이 얕은 편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구명조끼 달라해서 착용 후 입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피하지만 어쩌겠어 난 물이 무섭다고요...

 

 

 

막상 내려와서 사진을 보니 정말 수심이 얕긴했네...

겁먹어서 왜 이때는 몰랐을까ㅋㅋㅋㅋ

 

배에서 막 내렸을때는 허리의 살짝  윗선까지 올라왔고

좀 더 사람들 있는 쪽으로 가니 가슴 위까지 더 깊어졌다 

 

 

 

수영을 할 줄 몰라서

급하게 남친이 간단히 알려줘서 도전하는 중 ㅋㅋㅋ

 

다행히 감을 잡아서 서서히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드디어

헤엄쳐서 물 속을 보았는데!!!!!!

 

 

 

하.....감격

물이 너무 맑아서 물고기들이 너무나 잘 보였다.

 

눈으로도 정말 잘 보였는데 고프로 카메라에도 잘 담겨있었다!!!

 

 

 

 

바다 속은 실제로 진짜 정말 예뻤다.

이 작은 생명체들이 바다 속에 이렇게나 많았다니!!!

 

 

근데

그걸 내눈으로 보다니!!!!

넘나 감격 >_<

 

 

갑자기 신이 나기 시작했다.

 

 

수영하면서 카메라들라 수영할라 넘나 어려웠지만

바다 속 풍경을 보고나니 고프로 잘 샀단 생각 >_ <

 

내가 바다에서 수영을 한적이있었던가 !!ㅋㅋㅋㅋ
정말 특별한 추억이되었다

 

 

 

여기 데스틴에서 액티비티하는 거  진짜 추천해본다.

ㅎㅎㅎ



#02

배 위에서 즐기는 맥주타임


 

 

즐거운 물놀이를 마치고 배위로 올라와서 마실음료를 줬다.

와인과 맥주 선택하는 건데 난 역시 맥주!!

 

배 위에서 맥주먹으며 여유를 즐기니

캬...넘나 힐링

 

그런데 남친은 운전해야해서 남친 맥주까지 내가 다마셨는데

정말 난감한 상황이 이따 펼쳐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은 배안에서 맥주 많이 먹지 마세요.

ㅠㅠ

 

바다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스노우쿨링하는 곳에서  좀 특이한 배가 떠다녀서 자세히보았더니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던 ㅋㅋㅋㅋㅋㅋ

 

오 바다에서 먹는 아이스크림!

완전 괜찮다!!!

 

생각도 못했던 부분이라 너무 신기해서 찍어보았다.



#03

야생 돌고래와 바다위 펼쳐진 풍경들 


 

 

 

즐거웠던 스노우쿨링을 마치고 이제 귀여운 돌고래를 보러갈 시간이여서 

다들 자리잡고 출발~~!

 

 

 

 

속도가 점차 붙더니 바다위에 거품이 많이 생겼다 ㅋㅋㅋ

 돌고래를 보러가기 위해 더 깊은 바다로 들어가는 것 같았다.

 

 

 

 

가는 도중에는 무슨 새인지 잘 모르겠지만

페리칸(?)같이 생긴 엄청 큰 새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거나 날라다녔다.

 

 

 

또 바다 위에는 다른 배들이 자유롭게 다니고 있었다.

 

 

 

 

태양도 날씨도 정말 최고였다!!!

 

그런데 어쩌면  엄청 뜨거운 태양을 계속 쬐면서 돌고래 보러 가는데

이게 유일한 단점일 수도?ㅎㅎ

 

 

한참을 가고 나서 

드디어

!!!!!!!!!!!!!!!

 

야생 돌고래 가 보였당!!!!

 

 

 

돌고래가 계속 헤엄치면서 배 주면을 왔다갔다ㅋㅋㅋㅋ

하 너무 귀여운거 아니니 ㅠㅠㅠ

 

돌고래가 수면위로 나타날때마다 사람들 박수치고 환호하고 ㅋㅋㅋㅋ

리액션 클라스 ~와우

 

 

 

이번엔 여러마리!!!

가족인지 팀인지 모르겠지만

야생돌고래라 그런지 우리가 아는 점프를 막 하거나 하진않았다

그래도 너무 만족했다!!



#04

배 위에서 즐기는 댄스타임


돌고래를 다 보고 이제 돌아가는데 정말 좋았던건

진짜 힐링 ㅋㅋㅋㅋㅋㅋ

 

돌아가는 시간까지  직원들이 고객에게 특별한 기억이 될 수 있도록 

신나는 팝송을 빠방하게 틀어주면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춤추는 AJ's 직원모습

 

쌩쌩 달리는 배안에서 즐겁고 신나는 팝송까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그 순간을 진짜 잊지못한다.

정말 힐링 최고였다.

 

 

사람들 모두 남들 시선 신경안쓰며 춤추면서 즐기는 분위기ㅋㅋㅋㅋ

 

 

 

즐기고 있는 우리 ㅋㅋㅋㅋㅋ

실은 너무 즐거우면서도 한편으로

아까 맥주를 너무 마셔가지고

화장실 못가서 미치기 직전인 나의 모습^^

ㅋㅋㅋㅋㅋㅋㅋㅋ

 

살려줘...

제발

 

 

 

 

 

 

드디어 다온 것 같다.

휴.....

 

 

 

 

곧 폭발 일보직전이라 

무조건 첫번째로 내려 달려가야하는 상황이여서 

아직 배가 완전히 멈추지 않았는데 미리 줄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의에 어긋난걸 잘 알았지만 죄송해여 정말 급했어요.

ㅠ_ㅠ 

 

하.. 근데

이제 내릴려고 하는데 대신 미국에서 빠질 수 없는 팁!ㅠㅠㅠ

 

난 정말 빨리 나가야하는데 

직원이 팁 받아야해서 앞을 가로막고있고ㅋㅋㅋㅋㅋ

나는 넘나리 급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급해서

지갑에 보이는거 꺼내서 허겁지겁 TIP 드리고

수고해준 직원에게 끝까지 미소를 잃지않고 나옴ㅋㅋㅋㅋ

 

서비스에 만족했으니 두둑히 드린걸로!

 

 

 

정말 만족했던 이번 액티비티

나중에 데스틴가보시면 꼭 해보시길 추천함당!

 

 

AJ's Water Adventures (돌핀 투어와 선셋 크루즈)

Dolphin Cruises in Destin Fl at AJs| Dolphin, Sunset & Sailing Cruises

AJ's Water Adventures in Destin has the best Dolphin Cruises, Sailing, Snorkeling, & Sunset Cruises. All Sunset & Dolphin Cruises in Destin Fl get free beer, wine, & soda.

www.dolphincruisesdestinfl.com

위치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리조트로 돌아가서 샤워하고 옷갈아입고나니

물놀이를 또 많이해서 너무 배고팠다.

 

 

결국 숙소 근처에 아시아 음식점 있길래 늦은 점심으로 팟타이랑 맛난 점심 먹었다.

 

 

 

하 물놀이 덕분인지 뭔지 너무 맛있게 잘먹었당!!!

야호!

 

미국 남부 로드트립 경로

Road Trip map

 


뉴올에서 데스틴까지 오는데 거의 4시간 30분에서 5시간정도 소요되었다.

드디어 플로리다 주로 넘어가면서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계속 하이웨이타고 올때 완전 가도가도 끝이없었다ㅋㅋㅋㅋㅋ

그냥 황폐한 땅과 도로밖에 안보여가지고 지루하다가

바다가 보이니 신남!!!!!!!!!!

 

 

바다가 보여 신남과 들떠가지고 차안에서 노래 부르며 들썩들썩ㅋㅋ

다시 놀준비 완료!!

 


홀리데이 인 리조트

Holiday inn Resort


드디어 오늘의 숙소

홀리데이 인 리조트 도착!!!

 

이번 홀리데이 인 리조트는 숙소는 바다앞에 바로 위치하고 

한참 성수기 철이여서 가격이 거의 25- 30만원대로 비싼편이였지만

똑똑한 남친의 카드포인트로 get!

 

홀리데이 인 리조트 외관 [출처 - 구글]

 

한국에서 그리고 미국에서

우리가 자주 애용하는 Holiday inn Hotel.

 

미국에서는 보편화된 호텔인 것 같다.

어느 지역을 가든 보이는 곳이랄까?

 

문열고 들어서자마자  홀리데이 인 대표 포인트 색상인 민트벽지와 커튼이 보였다.

바다 근처라 그런지 터 탁트이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침대도 매우 넓고 완전 만족만족!

 

방도 깨끗하고 넓은 편이여서 

머무는 동안 푹 쉴 수 있을 것 같다 ㅎㅎ

 

 

욕실도 넓었는데  사진이 이것 밖에 없네ㅠㅠ

 

이제 물놀이 준비를 위해 수영복으로 옷을 갈아입고 리조트 주변을 구경하기 위해 나갔다.

참고로 이번 홀리데이 인 리조트에서  체크인할 때

 저 파란 팔찌를 주는데  저 팔찌를 차고있어야 수영장과 리조트를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정말 이 숙소의 좋았던 점은 수영장도 야외수영장과 실내수영장으로 넓게 있었고

그리고 바로 바다랑 이어져 있다는 것!!!

 

그래서 리조트 수영장에서 놀다가 바다로 나가거나

바다에서 놀다가 숙소 들어와서 놀거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다.

 

물놀이하기엔 완전 최고!!!

 이 리조트 완전 추천한다!

 

수영장 사진은 못찍어서 아래 사진은 구글검색 사진을 가져왔다.


 

리조트 밖에 야외수영장 [이미지출처 - 구글]
리조트 밖에 야외수영장 [이미지출처 - 구글]
바다랑 이어져 있어 바다에서 호텔들어갈 때 모습 [이미지출처 - 구글]
리조트 밖에 야외수영장 [이미지출처 - 구글]
리조트 밖에 야외수영장 [이미지출처 - 구글]
리조트 안에있는 실내수영장 [이미지출처 - 구글]

수영장이 넓고 깨끗했다

덕분에 리조트 안의 야외수영장과 내부수영장에서 완전 자유롭게 놀았던 것 같다.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이 많았고 가족 단위사람들이 많았다.

 

수영장 사진을 직접 못찍다니 넘나 아쉽구만 ㅠㅠㅠ

 

 

 

홀리데이 인 리조트(Holiday inn Resort)
https://www.ihg.com/hotels/kr/ko/fort-walton-beach/fwbbh/hoteldetail
위치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포르 월턴 비치

Fort Walton Beach


우리는 밖에 햇볕이 너무 강해서 리조트 주변 수영장을 좀 구경하다가

오후늦게 바다로 향했다.

 

해가 좀 저물기 시작하여 바로 바다로 직행!!

 

숙소 앞에 있는 바다는  포르 월턴 비치이다.

 

 

해가 서서히 저물면서 석양이 지기시작하더니

정말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바다에는 낮부터 놀던 사람들도 있었고,

이제 막 와서 노을을 보며 즐기는 사람들이 서서히 많아지기 시작했다.

 

바다는 정말 맑았고, 모래도 심지어 진짜진짜 고왔다.

맨발로 걷는 그 촉감은 진짜 부드러워가지고 잊을 수 없을듯ㅋㅋㅋ

 

괜히 미국의 남부 바다가 그렇게 좋단소리가 괜히 나온게 아니다.

 

우리는 물놀이는 여기 머무는 동안 계속 할 것이기때문에

급한게 없어서 먼저 사진을 찍고 놀았다.

 

삼각대도 가져가서 사진찍고

서로의 인생사진도 찍어주고 커플사진 찍어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국인이 보기에 정말 특이해 보였을 것 같다 ^^...

 

완전  이 날도 사진은 정말 몇백장 찍은 것 같다.

 

점차 해가 완전히 지면서 바다 물도 서서히 차가워지기 시작해서

우리는 리조트 안에 있는 수영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포르 월턴 비치(Fort Walton Beach)
 

포르 월턴 비치

미국 플로리다

www.google.com


바다에서 놀고 리조트 안의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격하게 하다보니

배가 너무 고파져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나쵸에 맥주가 너무 생각나서 급하게 사러 나갔다.

 

다행히 리조트 근처에 나쵸가게가 있어서 다녀왔는데 조금만 늦었으면 문닫을뻔 ㅋㅋㅋㅋㅋ

운이 좋았다.

 

캬아 ~~

바로 이거지!!!!

 

내가 사랑하는 나쵸!!!!!!!!!

 

맥주는 리조트 안에 bar가 있길래

거기서 구매하고 로비에서 맛있게 야미야미!

 

허 ㅠㅠㅠ다시 또 먹고싶당,

 

 

우리는 뉴올리언스에서 1박 2일을 머물렀는데

생각보다 1박2일이면 충분히 많은 것을 구경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로드트립여행은 각 주 별 많은 계획을 세우지 않고 지역마다 포인트만 잡고 자유롭게 움직였기 때문에

하루하루 만족하며 다녀왔다.

 


미국 남부 로드트립 경로

Road Trip map

미국남부여행 루트


Mississippi River

미시시피 강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짐을 챙겨서 간단히 숙소에서 컵라면을 꺼내먹었다.

다음 목적지인 플로리다 주 데스틴을 가기 위해서 적어도 뉴올에서 오후 1-2시 정도에는 출발해야 했다.

 

밖에 나오자마자 우리를 아주 반갑게 맞이해준 것은

날씨!!!

 

쨍하고 화창한 날씨가 기분을 정말 좋게 했다.

 

 

 

날씨 진짜 어쩔 거야 ㅠㅠ

거리거리마다 너무 예뻤다.

 

뉴올리언스 특유의 분위기에 맞게 색감이 예쁘게 느껴졌다.

 

 

미시시피강의 모습과 나체스 크루즈배

조금 걸으니 미시시피강이 보였다

그런데 솔직히 강의 물색은 매우 짙은 갈색...^^

 

막 깨끗해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주변에 나체스(NATCHEZ) 크루즈 배가 있었는데

엄청 크게 잘 보였고,

주변 거리도 깨끗한 편이었다.

 


 CAFE DU MONDE

카페 드 몽드


드디어 어젯밤에 잠시 구경차 들렸지만 먹지 않았던

그리고 내가 기대하고 기대했던

카페 드 몽드 와서 베네 도넛 먹었다!!

 

 

그런데 매장에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 엄청 많았다.

매장에서 먹으려면 줄이 어마어마했는데 그나마 투고 줄이 짧아서 우린 To Go로 해서 카페 주변 벤치에 앉아 먹었다.

 

그런데 이 맛은 정말이지 최고!!

그런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꼭 먹어야 한다.,

그럼 정말 더 최고!

 

단점은 슈가파우더 가루가 정말 듬뿍듬뿍 묻혀 먹어야 맛있는데

엄청 가루를 흘리고 바람 불면 날린다 ㅋㅋㅋㅋ

 

옷에 묻지 않게 조심조심 먹어야 한다는...

 

아! 여기서 주의할 점은

카페 드 몽드 가게는 only 캐시만 가능한다는 거~~!!

 

카드가 절대 절대 안돼서

캐시를 꼭 챙겨가야 사 먹을 수 있다.

 

카페드 몽드(CAFE DU MONDE)
https://www.tripadvisor.co.kr/ShowUserReviews-g60864-d1144621-r374506977-Cafe_Du_Monde-New_Orleans_Louisiana.html

 


St. Louis Cathedral &  State Museum Cabildo

세인트루이스 대성당 & 루리 애지나 주립 박물관(카빌도)


뉴올리언스에 있는 세이트루이스 대성당!

내부까지는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멀리서 바라본 외관이 정말 정말 예쁘다.

 

멀리서 보는 세인트루이스 대성당

세인트 성당 옆에는 루이 애지나 주립 박물관이 있는데

아쉽게도 문을열지않아 사진만 기념으로 찍었다.

 

성당과 주립박물관과 근처에서 재즈 뮤지션들이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먼저 주변이 너무 예뻐서 감격하고

또 공연이 좋아서 감격하고

저 그룹 한 명 한 명 모두 실력자여서 또 감탄했던!ㅋㅋㅋㅋ

 

괜히 재즈의 고장이 아닌가 보다.

실력파들이 엄청 많은 듯

 


뉴올리언스 길거리 재즈 공연

 


뉴올리언스의 장점은 길거리에서 재즈 공연을 엄청 자주 접할 수 있다.

그중에 정말 탑 오브 탑이었던 공연을 접할 수 있어서 

우린 자리 잡고 앉아서 공연을 즐겼다.

 

진짜 너무너무 실력자라서 중간중간 팁도 넣고,

넋을 놓고 바라본 공연!

 

팀명이라도 알았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ㅠ_ㅠ

CD라도 사 올걸 아쉬운 마음이 든다.

 

 


Basin St. Station

뉴올리언스 관광 안내소


뉴올리언스에서 보낸 나의 여행일정은 정말 좋은기억이 많다.

그렇기에 작은 기념품이라도 구매하고팠는데

마침 우리가 주차한 곳을 걸어가다가 발견한 뉴올리언스 관광 안내소!

 

여기에는 기념품이 있을 것 같아 들려보았다.

 

 

크윽 역시 뉴올리언스하면 재즈지~

우리가 다녀온 Borubon St에 공연을 많이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걸맞게 공연하고있는 뮤지션 모형들이 많이있어

기념으로 하나 구매했다.

 

특히 저 보라보라한 화려한 의상이 매우 예쁘게 느껴졌다.

 

 

진짜 모형 하나하나가 거리의 분위기를 매우 잘 표현했달까

모두 집에 가져가서 책상에 올려두고 싶었다.

 

 

또 다른하나는 그냥 악세사리였는데 

딱히 뉴올리언스를 상징한건 아니였는데 그냥 내 네일이랑 너무 찰떡인것같아서

계속 살지말지 고민고민하고 있었더니

결국 남친찬스!ㅋㅋㅋㅋ

 

여행때마다 틈틈히 하고다녔다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구매한건 뉴올리언스 잔인데

용도는 소주잔으로 사용하기위해 구매ㅋㅋㅋㅋㅋㅋ

 

정말 잘 구매한 것 같다 

돌아와서 뉴올리언스 생각하며 잔에 그려진 뉴올리언스 거리를 생각하며 소주 마셔야징~ >_<

 

 

Basin St. Station
https://www.tripadvisor.co.kr/Attraction_Review-g60864-d1416629-Reviews-Basin_St_Station-New_Orleans_Louisiana.html

로드트립의 첫번째 장소는 루이애지나 주에 있는 재즈의 고향 뉴올리언스를 다녀왔다.

 

텍사스 휴스턴에서 루리애지나 뉴올리언스까지 대략 자가용으로 7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물론 풀이동시간이 아니고 중간중간 쉬는시간까지 포함이다.

 

쉴 때도 오래 쉬진 못하고 잠깐 주유소에서 기름 충전하면서 화장실가거나 음료사먹는 정도의 시간이랄까 ㅎㅎ

장시간 차안에 있다보니 많이 힘들고 지루했지만 그래도 운전하느라 고생해준 남친덕에 이동하는 시간동안에도

우린 늘 즐거웠다 ♥

 

 


미국 남부 로드트립 경로

Road Trip map

미국남부 여행루트


텍사스 휴스턴에서 루이애지나 뉴올리언스로 향하던 하늘은

여행내내 너무나 맑았고 예뻤다.

 

예쁜 풍경을 보며 가는 나의 여행길이 너무도 신이났다.

 

 

셀카도 엄청 여러장 찍었다ㅎㅎ

부끄러우니까 반만...^_^ㅎ

 

 

 


La Galerie French Quarter Hotel

 

기나긴 운전끝에 도착한 곳은 숙소!

 

먼저 짐을 내려놓기위해 들렸는데

나름 뉴올리언스 중심가인 프렌지 쿼터 지역안에 있던 숙소였고 

가격은 1박에 12-13만원 정도였다.

 

방은 완전 깨끗하고 분위기도 아늑했고

그리고 인상깊었던 건

투수객 모두에게 과자도 준비해줬다ㅎㅎ

 

 

첫날부터 장거리 운전으로 지친 우리들에게

넓게넓게 잠을 자기위해 고른 방

 

La Galerie French Quarter Hotel
https://www.lagaleriehotel.com/en-us
 

La Galerie Hotel - New Orleans French Quarter | Best Location

  La Galerie French Quarter Hotel is a contemporary boutique hotel located where New Orleans’ CBD meets the historic French Quarter. Enjoy the quiet neighborhood while being steps away from the downtown action in one our newly renovated rooms. Walking dist

www.lagaleriehotel.com


프렌치쿼터 ( French Quarter ) 

 

바로 밖을 나가보니 거리에 악기 사운드가 크게 울려퍼졌다.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 시끌시끌한 거리!

 

뉴올리언스만의 개성이 팍팍 느껴졌던 곳

 

 

뉴올리언스는 거리거리마다 정말 화려했다.

 

한 때 프랑스 식민지였던 곳이기도 한 뉴올리언스는

건물들도 프랑스느낌의 건축물이 많았다.

 

그리고 길거리에는 엄청난 재즈 뮤지션들이 한블록 지날때마다 보였고,

여기저기 구경할때 마다 음악이 들려왔다.

그래서 그런지 리듬에 취해 걷게되는 그런곳 ㅋㅋㅋㅋㅋ

 

 

거리를 다니면서 공연도 한참 구경하고

우리는 점차 뉴올리언스 분위기에 취해가고있었다

 


Country Flame 레스토랑

 

검보로 유명한 레스토랑 Country flame

 

그러다 거리공연을 한참 구경하다 배가 너무 고파서

미리 검색해왔던 식당으로향했는데 웬걸...!

줄 서있는 사람이 너무 많아!!!!!

하도 많이 걸어서 배가고팠던 우리는 결국 포기하고 다른곳으로 옮길 수 밖에 없었다.

 

 

Country Flame 레스토랑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60864-d464525-Reviews-Country_Flame-New_Orleans_Louisiana.html
 

Country Flame

620 Iberville St, New Orleans, LA 70130-2322

www.tripadvisor.com


Deanie's Seafood 레스토랑

 

Deanie's Seafood 레스토랑

 

뉴올리언스에 검보랑 씨푸드음식도 유명하다길래

얼마지나지 않아서 발견했던 곳

 

역시나 여기도 사람이 많았지만 아까 거기보단 덜해서 웨이팅을 하기로하였다.

어딜가도 사람이 많아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30-40분정도 기다려 달라고해서

이름 적어놓고 다시 길거리를 구경했다.

 

 

메뉴판을 읽는데  메뉴판에 적힌 메뉴이름과 설명만으로도

무엇이 맛있는 메뉴인지 가늠이 잘 안되서

결국 직원에게 요리관련해서 물어보고 추천메뉴도 물어봐서 결정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크랩피쉬랑 쉬림프 파스타랑 검보스프?

총 3가지를 시켜보았다.

 


 

내 취향이 였던것은 

 

1. 쉬림프파스타

양도 푸짐하니 맛도 진짜 맛있었고,

 

2. 크랩피쉬

까먹기가 좀 불편해지만 맛은 있었다.

 

3.검보(?)

검보맛집인 곳을 못가서 여기서 이름이 비슷하길래 시켜보았는데

일단 처음 맛은 매우 좋았다.

그러니 이것저것 먹으니 배불러지면서 생각보다 많이 못먹었던..ㅠ

그렇다고 맛이 없었던건아닌데 뭐랄까 익숙하지않은맛이여서 그런것같다.

 

 

Deanie's Seafood 레스토랑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60864-d426484-Reviews-Deanie_s_Seafood-New_Orleans_Louisiana.html
 

Deanie's Seafood

841 Iberville St, New Orleans, LA 70112-3131

www.tripadvisor.com

 


밥먹고 소화시키면서 걷다보니 어느덧 해가 금새 져버렸다.

밤이되고나니 경찰차가 거리에 엄청 돌아다녔다.

 

그 말은 즉

치안이 안좋다는 것!

 

 

동양인도 별로 없고 밤거리가 위험할것같아 조금 고민했지만

조금 더 구경하기 위해 오늘이 첫날이니까 꿋꿋하게 돌아다녔다.ㅋㅋㅋ

 

걸어다니다 보니 뉴올리언스가면 유명하다해서

꼭가고싶었던 카페드몽드 발견!

 

유명한 도넛을 지금 먹을까 내일먹을까 고민했지만

배부른상태에 디저트 먹기엔 애매한 시간이라서

내일 아침에 다시 오기로하고 일단 카페분위기랑 주변구경을 했다.

 

늦은 밤이였는데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정말 맛집인가 넘 궁금했다.

 


Big Easy Daiquiris - 칵테일 바

궁금함을 뒤로하고 바로 숙소가기 아쉬워서 향한곳은

친구가 추천해준 칵테일집!

 

간단하게 피자랑 한잔하기 좋은 곳이였달까ㅎㅎ

 

우리는 저 피나콜라다 맛이랑 스트로베리 맛을 주문했는데

맛있었다!!

 

저 통은 백합모양인데 뉴올리언스의 상징이 백합이라고 했다.

이유는 아픈역사랑 관련이 있다고 했던것같다. 

 

색상도 예뻐서 저 통도 가져갈 수 있다해가지고 기념으로 가지고왔다. ㅋㅋㅋ

우리는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ㅎㅎ

 

 

 Big Easy Daiquiris - 칵테일 바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60864-d10537563-Reviews-Big_Easy_Daiquiris-New_Orleans_Louisiana.html

 

 

Big Easy Daiquiris

216 Bourbon St, New Orleans, LA 70130-2205

www.tripadvis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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