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뉴올리언스에서 1박 2일을 머물렀는데

생각보다 1박2일이면 충분히 많은 것을 구경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로드트립여행은 각 주 별 많은 계획을 세우지 않고 지역마다 포인트만 잡고 자유롭게 움직였기 때문에

하루하루 만족하며 다녀왔다.

 


미국 남부 로드트립 경로

Road Trip map

미국남부여행 루트


Mississippi River

미시시피 강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짐을 챙겨서 간단히 숙소에서 컵라면을 꺼내먹었다.

다음 목적지인 플로리다 주 데스틴을 가기 위해서 적어도 뉴올에서 오후 1-2시 정도에는 출발해야 했다.

 

밖에 나오자마자 우리를 아주 반갑게 맞이해준 것은

날씨!!!

 

쨍하고 화창한 날씨가 기분을 정말 좋게 했다.

 

 

 

날씨 진짜 어쩔 거야 ㅠㅠ

거리거리마다 너무 예뻤다.

 

뉴올리언스 특유의 분위기에 맞게 색감이 예쁘게 느껴졌다.

 

 

미시시피강의 모습과 나체스 크루즈배

조금 걸으니 미시시피강이 보였다

그런데 솔직히 강의 물색은 매우 짙은 갈색...^^

 

막 깨끗해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주변에 나체스(NATCHEZ) 크루즈 배가 있었는데

엄청 크게 잘 보였고,

주변 거리도 깨끗한 편이었다.

 


 CAFE DU MONDE

카페 드 몽드


드디어 어젯밤에 잠시 구경차 들렸지만 먹지 않았던

그리고 내가 기대하고 기대했던

카페 드 몽드 와서 베네 도넛 먹었다!!

 

 

그런데 매장에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 엄청 많았다.

매장에서 먹으려면 줄이 어마어마했는데 그나마 투고 줄이 짧아서 우린 To Go로 해서 카페 주변 벤치에 앉아 먹었다.

 

그런데 이 맛은 정말이지 최고!!

그런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꼭 먹어야 한다.,

그럼 정말 더 최고!

 

단점은 슈가파우더 가루가 정말 듬뿍듬뿍 묻혀 먹어야 맛있는데

엄청 가루를 흘리고 바람 불면 날린다 ㅋㅋㅋㅋ

 

옷에 묻지 않게 조심조심 먹어야 한다는...

 

아! 여기서 주의할 점은

카페 드 몽드 가게는 only 캐시만 가능한다는 거~~!!

 

카드가 절대 절대 안돼서

캐시를 꼭 챙겨가야 사 먹을 수 있다.

 

카페드 몽드(CAFE DU MONDE)
https://www.tripadvisor.co.kr/ShowUserReviews-g60864-d1144621-r374506977-Cafe_Du_Monde-New_Orleans_Louisiana.html

 


St. Louis Cathedral &  State Museum Cabildo

세인트루이스 대성당 & 루리 애지나 주립 박물관(카빌도)


뉴올리언스에 있는 세이트루이스 대성당!

내부까지는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멀리서 바라본 외관이 정말 정말 예쁘다.

 

멀리서 보는 세인트루이스 대성당

세인트 성당 옆에는 루이 애지나 주립 박물관이 있는데

아쉽게도 문을열지않아 사진만 기념으로 찍었다.

 

성당과 주립박물관과 근처에서 재즈 뮤지션들이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먼저 주변이 너무 예뻐서 감격하고

또 공연이 좋아서 감격하고

저 그룹 한 명 한 명 모두 실력자여서 또 감탄했던!ㅋㅋㅋㅋ

 

괜히 재즈의 고장이 아닌가 보다.

실력파들이 엄청 많은 듯

 


뉴올리언스 길거리 재즈 공연

 


뉴올리언스의 장점은 길거리에서 재즈 공연을 엄청 자주 접할 수 있다.

그중에 정말 탑 오브 탑이었던 공연을 접할 수 있어서 

우린 자리 잡고 앉아서 공연을 즐겼다.

 

진짜 너무너무 실력자라서 중간중간 팁도 넣고,

넋을 놓고 바라본 공연!

 

팀명이라도 알았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ㅠ_ㅠ

CD라도 사 올걸 아쉬운 마음이 든다.

 

 


Basin St. Station

뉴올리언스 관광 안내소


뉴올리언스에서 보낸 나의 여행일정은 정말 좋은기억이 많다.

그렇기에 작은 기념품이라도 구매하고팠는데

마침 우리가 주차한 곳을 걸어가다가 발견한 뉴올리언스 관광 안내소!

 

여기에는 기념품이 있을 것 같아 들려보았다.

 

 

크윽 역시 뉴올리언스하면 재즈지~

우리가 다녀온 Borubon St에 공연을 많이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걸맞게 공연하고있는 뮤지션 모형들이 많이있어

기념으로 하나 구매했다.

 

특히 저 보라보라한 화려한 의상이 매우 예쁘게 느껴졌다.

 

 

진짜 모형 하나하나가 거리의 분위기를 매우 잘 표현했달까

모두 집에 가져가서 책상에 올려두고 싶었다.

 

 

또 다른하나는 그냥 악세사리였는데 

딱히 뉴올리언스를 상징한건 아니였는데 그냥 내 네일이랑 너무 찰떡인것같아서

계속 살지말지 고민고민하고 있었더니

결국 남친찬스!ㅋㅋㅋㅋ

 

여행때마다 틈틈히 하고다녔다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구매한건 뉴올리언스 잔인데

용도는 소주잔으로 사용하기위해 구매ㅋㅋㅋㅋㅋㅋ

 

정말 잘 구매한 것 같다 

돌아와서 뉴올리언스 생각하며 잔에 그려진 뉴올리언스 거리를 생각하며 소주 마셔야징~ >_<

 

 

Basin St. Station
https://www.tripadvisor.co.kr/Attraction_Review-g60864-d1416629-Reviews-Basin_St_Station-New_Orleans_Louisian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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