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예솜커플 디즈니월드 여행

미국 남부 로드트립 경로

Road Trip Map


디즈니 애니멀 킹덤

Disney's Animal Kingdom, Orlando


화창한 아침, 어제 할리우드는 오후늦게 늘어가서 오늘은 무조건 일찍 들어가기위해 일찍일어났다.

애니멀킹덤!! 다 뿌실거야 ㅋㅋㅋㅋ이런 마인드로

개장시간에 맞춰 움직였는데 우리예상과 다르게 많은 차량들이 일찍 애니멀킹덤으로 들어가고있었다.

짐 검사를 마치고 나니 입장하기 위해서 줄을 서야했다.

와우... 전세계 사람들이 다들 일찍와서 기다리고있었다 ㅋㅋㅋㅋ

모두 비슷한가보다 ㅋㅋㅋ

입구에 크게 애니멀킹덤으로 적혀있고 디즈니 로고가 코끼리와 함께 인상적으로 장식되어있었다.

드디어 들어간다!

두근두근...!


애니멀킹덤 생명의 나무

Tree of Life


입장하고 좀 걷다보면 저 멀리 생명의 나무가 보인다.

유독 다른 나무들모다 예쁘고 초록초록하고 웅장함이 느껴지는 나무라 바로 보일 것이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나무기둥에 동물모양이 조각되어 있었다.

동물의 왕국답게 동물을  모두 조각하여 상징적인 시그니처를  만들었다. 

진짜 나무같이 보일 정도로 매우 잘만들었다.

푸르른 하늘과 어우러져 예쁜 색감이 사진에 잘 나타났다.

 

우리의 계획은 일찍 개장시간에 맞춰 들어간 후 제일먼저 인기 어드벤쳐인 나비 리버 져니(Na'vi River Journey) 아바타 플라이트 오브 패신지(Avatar Flight of Passage)를 제일먼저 탈려고 하였으나....

결국 실패하였다.ㅋㅋㅋㅋㅋ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우리가 줄서로 들어갔을 때 라인이 너무 길었는데 거기에 적힌 예상 대기시간이 3시간이 적혀있었다.

태양볕이 쨍쩅 내려찌는데 거기에 3시간을 서있을 자신이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다른곳으로 가기로 했다.

(두개의 어드벤처는 결국 오늘중에 못탈거라 생각했지만 결론은 탔다! 것도 줄도 얼마 안서고ㅋㅋㅋ그이유는 아래쪽에 적어놓았다.)


라이언킹 뮤지컬

Lion King Musical


무튼 포기하고 지도를 보고 대충 동선을 파악하고  돌아다니다가 너무 피곤하고 태양이 너무 뜨거워서 라이언킹 극장으로 들어왔다.

땀을 식힐겸 들어왔는데 너무 힐링받았던 뮤지컬!

뮤지컬을 보면서 라이언킹의 신나고 특이한(?) OST를 내내 듣는데 정말 귀가 정화되는 느낌 ㅋㅋㅋㅋㅋ

진짜 눈과 귀가 너무 즐거워서 완전 추천한다!

아쉬운건 사자와 코끼리 품바 등은 인형모형으로 큰 움직임은 별로없었는데

티몬은 사람으로 분장해서 재미난 움직임을 활발히 보여줬다.

진짜 너무 코퀄이였다.

성인인 나도 이렇게 즐거운데 아이들은 얼마나 즐거울까?ㅋㅋㅋ

관객과 하나되는 이벤트?도 있어서 같이 즐기는 공연이였다.


고릴라 폭포 트레일

Gorilla Falls Exploration Trail


두번째로는 간곳은 고릴라 폭포 트레일!

여기는 그냥 시간제약이 없고 여유를 즐기면서 동물들 구경하는? 그런 곳 ㅎㅎ 

저 멀리 얼룩말이 보였는데 사진을 가까이 찍어보니

햇빛을 받아서 그런지 윤기가 좌르르 ~~

대체적으로 여기 동물들 관리가 잘되어 보였다. 확실히 땅이 크니까 답답함은 그나마 다른곳보단 적지않을까 생각해본다.

왼쪽은 문기둥에 있는 모형인줄알았던 새가 자세히 지켜보니 눈도깜박이고 움직이는 새였다는..ㅋㅋ

미어캣들이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ㅋㅋㅋ 귀여웡

미어캣 가족들이 모여서 사는 것같은데 하 너무 핵 귀여웠다.

넘 귀여웡 ㅠ_ㅠ

드디어 만난 고릴라 ㅋㅋㅋ

왼쪽은 엄마랑 아들?같았고 오른쪽은 확실히 몸집도 엄청 크고 멋짐이 느껴졌달까 ㅋㅋㅋ

정말 신기했던 것은 어디에 사용할지는 모르지만 직접 주운 풀잎 뭉텅이를 들고가야하는데 손과 발은 땅을 짚어야해서

머리와 어깨사이에 껴서 들고가는데 너무 신기했다 ㅋㅋㅋ

역시 머리를 쓸 줄 아는 동물 고릴라 ㅋㅋㅋ

플로리다는 햇빛이 진짜 강해서 조금만 걸어도 땀에 흠뻑 젖느다.

갈증도 너무 심해서 어제 월마트에서 미리 여러개 물이랑 코코넛 워터를 사놓았는데 남친이 얼려서 챙겨왔다. (센스쟁이)

이거 마시면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참고로 디즈니월드는 500Ml 생수 물값이 정말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서 약 4-6불 정도

미리 디즈니월드 들어오기 전에 월마트나 마트에서 사가지고 들고오는게 좋다.

귀여운 다람쥐 청설모 한마리도 목이말랐는지 누가 떨어뜨린 아이스크림을 길가에서 맛있게 먹고있었다ㅋㅋㅋ

귀여웡 ㅠ_ㅠㅠ_ㅠ


익스페디션 에버레스트

Expedition Everest


애니멀킹덤을 둘러보다보면 눈쌓인 산이보이는데 그냥 애니멀킹덤 장식의 일부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꿀잼 놀이기구 익스페디션 에베레스트 어트랙션이였다.ㅋㅋㅋㅋ

진짜 이번 익스페디션 에베레스트 이 어트랙션 진짜 대박 재밌다!!!

우리도 블로그에 누가 재밌다고 적혀있어서 호기심에 FASTPASS 권으로 줄을 기다렸다.

패스트패스권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시간은 생각보다 조금 길었던 것 같다.

기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롤러코스터처럼 생겼다.

우리 앞 사람들이 타기 시작했는데 뭔가 긴장한 것 같은 사람들의 모습 ㅋㅋㅋ

막상 타고나서 진짜 꿀잼ㅋㅋㅋㅋ 

너무 재밌었다.


킬라만자로 사파리

Kilimanjaro Safari


마른하늘에 해가 쨍쨍했는데 갑자기 애니멀킹덤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급폭우가 쏟아졌다.

플로리다 날씨가 변덕이라더니 정말 이번 디즈니에 머물면서 계속 실감했다ㅋㅋ

다행히도 우린 날씨가 변덕임을 알았기에 어제 미리 월마트에서 구매했던 비옷을 서둘러 입기 시작했다.

귀여운 미키미니마우스의 우비 ㅋㅋㅋㅋ

폭우까지는 피할 수는 없지만 자잘한 비 정도는 커버가 되어 정말 잘 입고 다녔다.

자유롭게 다니면서 비를 피할 수 있어서 넘나 만족했던 우비!!

애니멀킹덤 근처 월마트에 더 다양한 비옷을 판매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사파리를 타기위해 차를 기다렸는데 차를 보고 조금 놀라웠던 부분은

잉???

한국의 놀이공원에 가면  안전을 위해 버스안이 아예 막혀있고 큰 창만 보이는데

외국 사파리 차는 양옆이 뚫려있는 것이 아닌가!

조금 불안했지만 안전하니까 이렇게했겠지하고 바로 수긍했다.

기린들과 저 멀리 뿔소들도 보일 수 있었다.

확실히 땅이 워낙 넓어서 사파리 터지는 정말 컸다 ㅋㅋㅋㅋ

홍학도 멀리서 보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사자가 보였다.

사자는 울음소리가 정말 크고 임팩트가 매우 강했다.

사파리 차 양옆이 뚫려있어서 조금 살짝 무서웠지만 ㅋㅋㅋ

다행히도 무사히 구경할 수 있었다.


아바타 플라이트 오브 패시지

Avatar Flight of Passage


사파리까지 보고 나오니 밖에 나오니 살짝 해가 질무렵이였다.

실제시간은 거의 오후 8시쯤? 정도였는데 한국과 다르게 해가 긴편이였다. 

혹시나하고 인기 어트랙션인 아바타 플라이트 오브 패시지를 가보았는데

아니 웬걸?ㅋㅋㅋㅋ

화요일에는 오후9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줄서있는 사람이 별로 없는것이 아닌가??

아침에 왔을때는 햇볕이 쨍쩅한 곳부터 태양볕에서 3시간이나 줄서야했었는데

밤에가니 이제 곧 문닫을 시간이여서 사람이 많이 빠진 상태여서 덕분에 거의 30-40분만에 바로 탑승할 수 있었다. 

완전 운이 좋았다.

TIP. 다들 기다리는것 싫어하시다면 closed되기 30-1시간전에 가보시길!!

외관은 영화에 나오는 아바타 모형처럼 진짜 잘해놓았다.

내부로 들어오면 이런 신비한 형광?물질이 돋보이는데

하얀 내 네일아트와 남자친구 티셔츠 짱구의 하얀눈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닼ㅋㅋㅋㅋㅋ

아바타 연구실처럼 꾸며져 있었고 내부를 구경하면서 기다리니 기다렸던 30분도 시간이 금방 지나갔고 지루하지않았다.

어떤 공간에 들어오면 각 서있는 위치에 번호의 불이 들어오는데 

이게 자신이 탑승하게 될 번호이다.

나랑 남자친구는 9번과 10번에 탑승하게 되었다

각 자의 번호 위치로 가기 전에 이렇게 4D 안경을 나눠준다

자신의 탑승 위치를 기억한 후 남자친구랑 나는 9번10번에서 탑승한 후 안전벨트를 하면

우리 영화관에서 보던  4D처럼 움직이고 영상이 보이는데 정말 재밌었다.ㅋㅋㅋㅋ

영화관에서보다는 좀 더 격하게 움직이는데 바람도나오고 실제로 더 실감나게 잘 표현해놓았다.

아쉬웠던것은 기다렸던 시간에 비해 탑승시간이 5분밖에 안됨...ㅋㅋㅋㅋ

 

만약 3시간을 기다리고 5분을 탔더라면 크게 후회할뻔한ㅋㅋㅋㅋㅋㅋ

다행히 30-40분만 기다리고 5분탄거라서 우리는 매우 만족했당


나비 리버 져니

Na'vi River Journey


아바타 아바타 플라이트 오브 패시지를 탑승하고 밖에나오니 시간이 오후 8시 45분정도였다.

혹시나하고 인기 어트랙션이였던 나비 리버 져니도 마지막으로  가보았는데!!!!

탈 수 있었다~~~~  꺄 !!! >_< 운이 좋구만!!

마감시간이 15분밖에 없어서 사람이 완전 없어서 진짜 이건 바로 올라가자마자 탔다.

이렇게 애니멀킹덤의 인기 어트랙션인 3가지(나비리버져니/ 아바타 플라이트 오브 패신지/ 익스페디션 에버레스트)를 모두 타게되다니 ㅋㅋㅋㅋ

우리는 운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당ㅋㅋㅋ

나비 리버 져니는 보트를 타면서 아바타 등장인물들의 모형들이 나오면서 둘러보는 어트랙션이였다.

엄청난 스릴이 있거나 그런게 아니여서 생각보다 이게 왜 인기어트랙션이지?싶었지만

그냥 보트타고 움직이면서 구경하는 재밌가 있었다

 

 

 

미국 남부 로드트립 경로

Road Trip Map

 

 


플로리다 주 올랜도, 디즈니월드

Disney World, Orlando, Florida


내가 디즈니랜드를 가는 날이 오다니...!

이번 미국남부여행에서 내가 생각한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했던 디즈니랜드!! 드디어 오늘 가는 날이다~

조지아 올버니에서 플로리다 올랜도까지 4-5시간정도 걸려서 도착했다.

계속 날씨가 좋다가 플로리다 주로 넘어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출발 전 일기예보를 보니 플로리다 주에 비소식이 있어서 디즈니 놀이기구를 못타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플로리다의 날씨는 변덕이 매우 심해서 비가왔다 안왔다 반복이였다.ㅎㅎ그래서 우비만 챙기고 돌아다니면 걱정 NO 였다.

 

 

플로리다 주 올랜도 지역으로 들어오고 한참을 지나서  디즈니월드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때 부터 우리는 표정이 밝아지면서 설레기 시작했다.

두근 두근...!!

 

 

디즈니월드 주변에는 외형부터 범상치않은 기프트샵이 나타났다.

손님을 끌기위해 디즈니 근처 상점답게 간판을 특이하게해서 눈을 끄는 재미가 있었다.

그러나 나중에 기프트샵을 다녀가보니 디즈니 건물 안에서 사는건 정품이였고 매우 비싼편이라면 이런 기프트샵에서 파는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나 짝퉁이 많다는거^^ㅋㅋ 저렴하게 기념품 구매할려면 추천!

 

 

 

드디어 보이기 시작한 디즈니 월드(Disney world) 입구!!

참고로 디즈니 월드가 너무 너무 크다보니 주차장까지도 한참 들어갔다.ㅋㅋㅋㅋ

디즈니월드는 할리우드, 매직킹덤, 애니멀킹덤, 엡콧 등으로 총 4개의 테마파크로 이루어져 있다.

말로 들었던 것보다 직접보고나니 더 크고 거대함을 실감할 수 있었다.

 

 

여행 전 미리 디즈니랜드 티켓을 구매해야 현장발권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하여 그렇게 진행할려고 하였으나 막상 미리 구입을 못해서 현장발권으로 미국군인할인을 받기로 하였다.

미군 할인을 받기위해서는 군인ID가 필요하고, 우리는 티켓을 끊기위해 남친이 미리 알아본 곳으로 가서 티켓을 정말 매우 매우 저렴하게 4일권을 구매할 수 있었다. 마침 우리가 간 기간에 할인을 크게 하고 있어서 원래는 3일정도 머물려고하였으나 파격할인 덕분에 4일을 머물기로 하였다. 

티켓 가격은  1인 4파크 4일권 241불에 결제를 했으니 총 482불에 결제했다.

준성수기임을 감안하면 우리가 인터넷과 여러가지 알아본 구매방법 중 가장 저렴하게 구매했던 것 같다. 우리가 예상했던 여행경비 중 가장 큰 지출이 티켓 값이 였는데 여기서 많이 아낄 수 있어서 정말 많이 만족했다ㅋㅋㅋ

 

티켓을 매우 저렴하게 잘 구매하고 서둘러 할리우드 주차장으로 향했다.

총 4일간 4Park를 상관없이 아무때나 다녀 올 수 있어서 이 점도 매우 편했으나 PARK 당 이동 경로가 꽤 되기 때문에 거기서 시간을 낭비하느니 최대한  하루에 1개 PARK를 다니면서 완전 뽕을 뽑자고 다짐하며 계획을 세웠다.

다행히도 막상 다녀보니 하루에 1PARK를 모두 다 돌아보는 것도 매우 벅찬일이였다.  놀이기구 기다리는 시간까지도 합하면 정말 벅찬듯 ㅋㅋㅋ 디즈니월드 다녀올 계획이라면 구경할 것도 매우 많고 우리가 한국에서 다니던 놀이기구에 비해 매우 비싼 티켓가격이기 때문에 낭비하지않고 정말 계획을 잘 세워서 다녀오는게 좋은 것 같다.

 

 

주차를 하고나면 이렇게 주차장에서 파크까지 운영하는 무료 트레인을 탈 수 있다.

방문객이 잦아 자주 운행하기때문에 트레인 운영시간은 체크를 안해도 될 것 같다.


디즈니 월드 입장 방법

How to enter Disney World


0.  입장전 소지품 검사

디즈니는 워낙 많은 관광객이 오기 때문에 혹시 모를 테러를 대비하여 소지품 검사는 무조건 한다.

백팩이라면 가방을 열어서 미리 검사 준비해주고, 무기같이 보이는 긴 셀카봉이나 삼각대도 어쩔때는 안된다고 해서 우리는 고프로의 짧은 쇼티말고는 가지고 들고가지는 않았다. 

 

 

 

1.  FastPass 카드 준비

아까 구매했을 당시 우리는 엘사가 프린트된 카드와 지구모양의 FastPass 카드를 받았는데

이게 입장권이자 각 종 놀이기구를 이용할 때 탈 수 있는 티켓이다. 한국버젼으로 하면 자유이용권이랄까?ㅎㅎ

입장전 미리 꺼내 놓는게 좋다.

 

 

 

2. 미키그림 단말기 태그하기

그럼 이런 깜찍한 미키그림이 그려진 단말기가 보일 것이다. 미키모양에 태그를 하면 아래 사진처럼 불빛이 번쩍 나오면서 마치 내가 정말 디즈니 세계에 입장하는구나를 실감할 수 있다.

 

 

 

3. 지문 인식

다음 절차는 바로 옆에 지문 인식을 하라고 불빛이 들어오는데 당황하지않고 자연스럽게 지문을 인식해준다.

 

 

 

친절하게도 디즈니 직원들이 자세히 알려준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디즈니월드는 입장부터 뭔가 특별함을 느낄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었다.


디즈니 월드 할리우드 파크

Disney World Holly Wood Park


드디어 입장한 할리우드 파크 모습!!

막상 입장하고 나니 조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조금 아쉬웠던건 날씨였다.

그래도 금방 비가 그쳤고 날씨는 흐렸다. 흐린날씨의 장점은 더운날씨에 돌아다니는 피부보호에 좋은것?ㅎㅎ

우리가 할리우드파크를 1일차에 들어간 이유는 다른 4개의 테마파크보다 볼거리도 좀 적고 놀이기구도 탈만한게 별로 없다는 정보를 들어서 티켓끊고 밥먹고 하느라 오후 늦게 들어가야하는 상황이라서 선택했다.

이 날 하루의 반나절정도 다녔는데 볼만한 건 모두 봤던 것 같다. 첫날에 가볍게 돌면서 디즈니월드 기분내기 좋은 테마였던 것 같다.

 

 

할리우드 테마 파크의 길거리는 하나하나가 섬세하고 정말 예쁘게 꾸며져있었다.

이 거리를 처음 걸을 때 기분은 정말 최고였다 ㅎㅎㅎ 설렘 폭발!

 

 

지나다니다가 할리우드 타워로 적힌 곳이 있었는데 놀이기구였다.

우리가 검색한 바 로는 딱히 끌리지 않아서 패쓰했다.

 

 


미녀와 야수 극장

Beauty and the Beast Theater


우리가 처음 향한 곳은 미녀와 야수 극장!! 

처음 가볍게 들어간 건데 너무 퀄리티 높은 공연이여서 생각 보다 놀랐던 공연!

총 25분정도 공연을 진행하는데 연기력도 너무 좋았고, 노래도 라이브로 불러주는데 신나고 설렜던 공연ㅎㅎㅎ

 

 

처음 공연을 마주했을때는 귀여워서 계속 미소짓었다.

더웠을텐데 탈을 쓰고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의 모습들이 프로정신으로 느껴졌고 너무 멋있었다.

 

 

 

공연의 전개는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25분의 시간에 맞춰야해서 그런 것 같다. 그러다보니 하나도 지루하지도 않았고 공연을 더 몰입할 수 있었고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미녀와 야수 주인공들의 연기가 정말 짱이였다.

노래도 정말 잘하고 옷의 퀄리티며 공연의 무대며 모두 뛰어나고 정말 예뻤다.

 

 

 

25분의 공연이 너무 후딱 끝나버려서 아쉬웠다 ㅋㅋ

마지막 커튼까지 내려오니 정말 한 편의 뮤지컬을 제대로 본 것 같았다.

 


 

겨울왕국 뮤지컬

Frozen Musical


그 다음으로 좋았던 건 겨울왕국 뮤지컬! 정확히 말하면 관객 모두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이랄까? 

특히 프로즌 겨울왕국이라 그런지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였다!ㅋㅋㅋㅋ

한국뿐아니라 전세계의 아이들이고 모두 다 좋아하는 것 같다.

단연 인기 최고!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우리는 FASTPASS권을 사용하기로 했다.

하루에 3번밖에 이용할 수 없어서 후딱 써버리기로 ㅋㅋㅋ

FASTPASS을 사용하면 앞자리에 앉을 수 있는 특혜 정도?

 

 

귀여운 어린 시절의 안나와 엘사 ㅎㅎ 여기저기 아이들의 함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나온 겨울왕국 노크 쏭 ㅋㅋㅋㅋ

이 노래 나오자마자 어른과 아이들의 떼창ㅋㅋㅋㅋ너무 귀여웠다.

당연히 나도 크게 따라 불렀다 >_<

 

 

 

마지막에 여신처럼 등장하는 엘사언니

우리에게 노래부르면서 특수효과 눈을 선사해주셨다.

나도 너무 좋았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좋았을까 ㅎㅎ


 

토이스토리 랜드

Toy Story Land


 

 

내 생각엔 토이스토리랜드는 할리우드 테마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다.

정말 너무 좋앙!!!

 

 

내 사랑 우디 !!! 가까이 보니 더 멋있구나ㅋㅋㅋㅋ

여기가 포토존인데 사람들이 줄 서서 사진을 찍고있었다.

물론 직원이 찍어주는 건 유료...역시 다 디즈니는 돈이구나^^

우리는 그냥 셀카로 우디랑 같은 포즈로 찍어보았다.

 

 

어릴 적 우디보다 좋아했던건 버즈 ㅋㅋㅋ 물론 지금도 좋아한다.

어릴 땐 카우 보이보다 그냥 버즈의 우주복을 좋아했던 것 같다.

 

토이스토리에서 신난 우리모습

 

 

 

 

슬링키를 보고 우리의 반려견 둘리생각이 많이 났다.

다리는 짧고 허리는 긴 귀여운 우리 둘리ㅋㅋㅋ

 

 

우리가 할리우드 토이스토리 랜드에 탄 놀이기구는 에일리언!

풀네임은 Alien Swirling Saucer 

좀 오래 기다리긴했는데 막상 타고나서 너무 재밌게 탔다.ㅋㅋㅋㅋ 

 

 

이건 놀이기구 기다리면서 한 컷ㅎㅎ

 

 

놀이기구 탑승하고 에일리언 뒷모습 졸귀 ㅋㅋㅋ

한참 토이스토리랜드에서 놀다가 나왔을때는 이미 해가 저물어 있었다.

 

 

다 구경하고 불꽃놀이 보러 가고있는데 퇴근하는 우디의 모습이 보였다.ㅋㅋㅋ 귀욥

바삐 퇴근하면서도 인사를 잊지않는 친절함이 매력적이였다.


 

디즈니월드 할리우드 불꽃놀이

Disney World Hollywood Fireworks


디즈니월드에서 처음맞이하는 할리우드 불꽃놀이! 

미리 사전조사해서 보았던 불꽃놀이는 매직킹덤에 있는 불꽃이여서 그런가 완전 기대하고 보았는데 살짝지루했당ㅋㅋㅋㅋ

그래도 디즈니월드에서 처음 본 불꽃놀이라 그런지 이마저도 좋았던 우리였다.

 

 

할리우드에서 불꽃보다는 불쇼가 더 멋있었던 것 같다,

불이 계쏙 펑펑 올라오는데 안그래도 더웠는데 더 후끈후끈해졌다.


 

디즈니월드 에어비앤비 숙소

디즈니랜드 할리우드파크와 근처에 위치 한 숙소


우리가 디즈니 월드에 총 3박4일에서 2박3일을 머물 곳은 바로 이 곳의 숙소!

총 2명 2박 머무는데 6-8만원대였다.  호스트도 완전 친절한 슈퍼호스트고,  디즈니월드랑 위치도 너무 좋고 매우 저렴한 숙소였다.

 

 

디즈니월드에서 잠만자고 디즈니를 즐길 계획이라면 이 숙소정말 추천한다.

참고로 이 숙소는 할리우드파크랑 애니멀킹덤이랑은 매우 가까운편! 매직킹덤하고는 거리고 좀 있는 편이다.

 

 

디즈니월드에서 빡세게 놀고 잠만 잘 것이기에 선택한 저렴하고 아늑한 숙소!

우리가 들어갔을 때는 완전 늦은 밤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처음 주인분과 만남에 매우 친절하셔서 감동.

 

 

또 수건과 샴푸랑 비누 모두 개인용으로 예쁘게 접어서 준비해 주셨다.

이런 섬세함에 두번 감동.ㅋㅋㅋ

 

 

간단하게 요깃거리를 해먹을 수 있는 부엌도 있어서 우린 아침에 그리고 밤에 컵라면과 냉동식품을 데워서 챙겨 먹었다.

우리가 있었을때 어느 노부부가 음식을 해드시고 계시어 처음엔 젊은 주인분이 부모님을 모시고 같이 사는건 줄 알았는데 나중에 이야기해보니그 노부부 분들은 타지역사람인데 여기서 한달살기를 하고계셨던 것!

뭔가 여유로움도 느껴지고 노년생활을 여행하시면서 다니시는게 넘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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